40대인 이 임신부는 지난달 27일 밤 어머니의 소화장애 증세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아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당시 응급실에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14번 환자(35)도 머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임신부 이 씨가 응급실에 체류한 건 밤 9시 반부터 한 시간 정도이며 그 시간에 같이 있었던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미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한편 이 임신부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 지난 9일 낮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이 이날 발표한 95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박효진 기자 phj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