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 중이던 임신부로, 급체 증상으로 몸이 좋지 않아 같은 병원 응급실에 간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들렀다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뿐 아니라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3명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 환자(35)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6월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의 임신부로, 현재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임신부에게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금기로 돼 있어서 투약하지는 못한다"며 "임신부 메르스 환자는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메르스 치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치료, 아기와 엄마 모두 건강하길!" "메르스 치료, 다른 방법이 전혀 없는 걸까?" "메르스 치료, 임신부들은 정말 집에만 있어야 겠다" "메르스 치료, 제발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