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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모두 인정 인분교수, 4년 동안 40여 차례 폭행+인분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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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모두 인정 인분교수, 4년 동안 40여 차례 폭행+인분 먹여

혐의 모두 인정 / 사진=채널A이미지 확대보기
혐의 모두 인정 / 사진=채널A
인분교수가 혐의 모두 인정한 가운데, 가담한 여제자는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지난 2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 심리에서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수 년 동안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내 모 대학교 전 교수 장모(52)씨 등 피고인 3명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단, A교수의 범행에 가담해 불구속 기소된 여제자 B(26) 씨는 변호인을 통해 "범행 도구를 구매하고 현장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폭행 등에 실질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A교수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부에 양형증인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피고인심문 및 증인심문을 진행키로 했다.
양형증인에 대한 심문결과는 피고인들의 양형(죄에 해당하는 형벌을 정하는 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인분교수 장 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인협의회 사무국 직원으로 일하던 제자 전모 씨(29)를 둔기로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거나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피고인 2명과 함께 40여차례에 걸쳐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