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리만화연대’ 측에 따르면 오 화백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쓰러져 5일 오후 7시경 눈을 감았다.
오 화백은 1955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당시의 유명 만화가 오명천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했다. 1986년 다소 늦은 나이인 서른 두 살에 만화잡지 ‘만화광장’에 단편을 실으며 데뷔했다. 토속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체로 사회성 있는 작품을 주로 창작해 왔다.
대표작은 ‘부자의 그림일기’를 비롯해 ‘탈바가지’, ‘남생이’, ‘월북 작가 순례기’, ‘만화 토지(1~7권)’ 등이다. 특히 2007년 출간한 ‘만화 토지’ 1부(1~7권)는 원작자 박경리 선생에게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한겨레신문이 선정한 ‘우리시대의 만화가 10인’에 선정됐으며, 1999년 ‘오세영 중단편만화 문학관’으로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고바우 만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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