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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을지훈련 전국 동시 실시…기습 공격시 대피하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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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을지훈련 전국 동시 실시…기습 공격시 대피하는 법은?

23일 오후 충북 옥천군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을지연습 실제훈련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충북 옥천군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을지연습 실제훈련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22일부터 25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인 을지훈련이 전국적으로 진행중이다.

을지훈련은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명이 참여한다. 이에 서울, 세종, 대구 등 각 지자체는 을지훈련과 관련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는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수련관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시나리오(가상)에 맞춰화재 진압과 응급구호 활동,화재 대피 훈련을 치렀다.

광주시는 ‘북한군 특작부대 테러에 의한 시청사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청사건물 피폭, 시민대피,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 사상자 처리, 유관기관별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영월읍에서는 영월소방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4시~4시 30분까지 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전날 테러·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하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의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비상대비자원관리법을 근거로 모든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지역과 상관없이 매년 진행한다.

한편 을지훈련과 연계해 제420차 민방위 훈련도 이날 실시되고 있다.

민방위란 다른 나라의 무력침공이나 자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일련의 조직적인 민간 방위활동이다.
훈련경보는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발령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린 후 15분간 서울시민들은 이동이 통제된다.

공습경보 발령 후 5분 동안 한강의 마포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에서는 군·경 합동으로 전시 교통통제소 설치훈련이 실시됐다.
최주영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