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월호 유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등 6명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로 진입해 “세월호 진상규명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조사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도록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야3당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약속했으나 특별법 개정과 청문회 논의가 진척이 없다”며 “20대 국회가 여소야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여당의 핑계만 대고 있기 때문”이라고 농성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확실한 약속을 받을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더민주 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기 지도부에게도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당대표 후보들은 일제히 입장 표명에 나섰다.
김상곤 의원은 김현삼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당대표가 돼 바로 당사 농성장을 방문하겠다”며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백남기 청문회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걸 캠프 측 김기준 대변인도 “세월호 특별법이나 백남기 청문회는 사실상 우리 당론이고 이의가 없다. 당연히 해야 할 일들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의원 측 김광진 대변인도 “이에 대한 당론이 변경된 적이 없고 당론으로 있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당대표 당선 이후에 우선순위에 있어서 무게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긍정적 목소리를 냈다.
이동화 기자 dh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