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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파업 이틀째 참가율 40.6%…보건의료노조 2000명도 파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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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파업 이틀째 참가율 40.6%…보건의료노조 2000명도 파업 동참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대하며 어제부터 시작된 철도·지하철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전국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40.6%로 집계됐다 /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대하며 어제부터 시작된 철도·지하철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전국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40.6%로 집계됐다 /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대하며 어제부터 시작된 철도·지하철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전국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40.6%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이날 노조 소속 출근대상자 1만4082명 가운데 5712명이 파업에 참가(오후 3시 기준)해 참여율이 4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파업 첫날 참여율은 35%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율이 늘어나고 있어 물류 피해 확산이 예상된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 운행률은 91%로 집계됐다. 운행횟수는 평소의 927회에서 844회로 줄었다.

대체인력이 투입된 KTX 열차는 평시의 100% 수준인 59회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전동열차도 694회를 평소대로 운행하며 100%의 운행률을 보였다.
그러나 새마을호 운행횟수는 3회(13회→10회), 무궁화호는 26회(87회→61회) 줄었다.

특히 화물열차는 74회에서 20회로 운행률이 크게 줄었다.

코레일은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 등 100명을 27일자로 직위해제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총파업에는 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 2개 기관 16개 사업장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부문의 파업이 날로 거세지고 있지만 정부는 강력 대응을, 서울시는 중재안을 마련해 조정을 시도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