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의장에게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달라고 한 후 인터넷에서 유시민을 총리로 추대하자는 청원이 일어났다.
유시민은 서에 유성룡의 13대 손으로 5명의 형제 자매가 있다.
모두 출중하지만 그중에서도 누나인 유시춘과 여동생인 유시주가 특히 유명하다.
유시민은 이들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누나 유시춘은 작가이다.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교사, 시민사회운동가, 정치인 등으로 활약해왔다.
1973년 세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생활을 했다.
유시춘의 이력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
1994년: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1999년: 국민정치연구회 정책연구실 실장
2000년: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007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유시주는 손아래 여동생이다
기고가, 번역가, 시민사회운동가 등으로 활동해왔다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희망제작소 객원연구위원과 희망제작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화 속에서 인간 찾기) (푸른나무, 1999)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등이 있다.
또 미국사에 던지는 질문(프레더릭E.혹시 외, 영림카디널, 2000) 나무 위 나의 인생(한 여성 생물학자의 삶과 모험)(마거릿 D. 로우먼, 눌와, 2002)을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