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반부패경영시스템기술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는 지난해 10월 15일 ISO 37001 국제표준의 제정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ISO 37001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국의 뇌물방지법을 근간으로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 국내의 청탁금지법,기타 국제사회의 반부패법률 요구사항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제정된 반부패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19일 개최되는 반부패경영시스템 사전진단 공동워크숍은 반부패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제정기류에 발맞춰 기업의 효과적인 반부패법 대응방법과 ISO 37001국제표준도입시 기업들의 필수고려사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딜로이트안진과 BSI 양사는 선착순 7개 신청기업에 대해 ISO 37001에 대한 사전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각 요건에 대한 교육을 통해 ISO 37001에 대비한 회사시스템이나 실행현황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SI는 워크숍 이후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ISO 37001 절차 및 문서를 추가로 제시하는 기업에 한해서 ISO 37001 갭분석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민구 BSI본부장은 “ISO 37001 표준이 제정, 공표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기업들은 전세계 반부패법과 협약 등에 대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합의한 공통의 언어와 절차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성욱 딜로이트안진 반부패경영체계(ABC) 자문팀장은 “ISO 37001은 상당히 민감한 기업정보를 다루는 절차의 수반 및 국제법과 부패의 속성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국제규격으로 적격성이 보장된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공동워크숍은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 BSI로 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 kim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