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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회비로 190개국 이용…농협카드 해외가맹점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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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회비로 190개국 이용…농협카드 해외가맹점 개발 박차

NH농협카드 JCB인터내셔널과 업무제휴…로컬브랜드 'W' 출시
왼쪽 농협카드 이인기 사장, 오른쪽 키미히사 이마다 JCB국제 본부장. 사진/농협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농협카드 이인기 사장, 오른쪽 키미히사 이마다 JCB국제 본부장. 사진/농협카드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NH농협카드가 10일 일본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사인 JCB인터내셔널과 업무 제휴를 맺고 새 브랜드 'W' 를 출시했다.

'W'는 국내 전용 연회비만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JCB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 세계 190여개국 3100만 가맹점과 ATM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해 해외 겸용카드에 부과되는 추가 연회비 부담을 없앴다. 아울러 NH농협카드와 JCB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W'는 기존 상품인 채움 베이직(BAZIC)카드와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소호(SOHO)비타민 카드에 우선 적용되며, 단계적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은 "W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우대 가맹점 개발 및 현지 프로모션 실시 등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