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0.5%로 시중은행 평균 43% 수준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5조1060억원(전년비 +4.7%), 영업이익 1조7460억원(전년비 +13.9%), 당기순이익 1조2860억원(전년비 +10.4%)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은행의 2016년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은 4조8770억원(전년비 +5.3%), 영업이익 1조5326억원(전년비 +2.2%), 당기순이익 1조1646억원(전년비 +1.2%)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 연구원은 “또한 대손비용률도 시중은행대비 하락 폭이 크지 않지만 경상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은 1조2429억원(전년동기비 +4.4%), 영업이익 2789억원(전년동기비 -16.7%), 당기순이익 2151억원(전년동기비 -4.8%)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21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232억원과 KB증권 추정치 2386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했다.
부실채권 매각손실 약 1300억원과 환평가손실 약 410억원이 순이익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동일한 1.90%, 원화대출금은 173조2000억원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핵심영업이익은 1조328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5%의 증가율을 보이며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순이익 개선 폭은 시중은행 대비 낮은 편이나 견조한 순이자마진 및 대출증가율을 바탕으로 한 이익안정성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보유하고 있는 KT&G 주식 951만주를 매각 시 추가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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