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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자인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검거 신고보상금 1000만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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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자인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검거 신고보상금 1000만원으로 올려

온기동 기자

입력2017-04-21 09:53

경북 경산 지산농협 강도 용의자 공개수배 포스터 뉴시스=제공

경북 경산 지산농협 강도 용의자 공개수배 포스터 뉴시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경산 자인농협 하남지점에서 발생한 총기강도 사건 용의자에 대한 신고보상금을 1000만원으로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 용의자는 175~180cm에 파란색 넥워머로 얼굴을 가리고 창모자와 상· 하의 등산복을 입고 있다.

한국말이 서툴렀다는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용의자는 외국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는 시민들의 제보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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