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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도 하고 목욕탕도 가고 싶고. .전자발찌 절단 도주 30대 강력범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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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도 하고 목욕탕도 가고 싶고. .전자발찌 절단 도주 30대 강력범죄자 검거

김제경찰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강력범죄자 검거이미지 확대보기
김제경찰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강력범죄자 검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는 전자발찌를 절단하고 도주한 30대 강력범죄자 A씨를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0시50분께 김제시 검산동 공설운동장에서 위치추적장치를 부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서울로 도주했고, 신촌역 공중화장실에서 미리 산 니퍼로 전자발찌를 끊었다.

경찰에서 A씨는 서울 구경 많이 하고, 목욕탕도 마음대로 가고 싶어서 전자발찌를 끊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