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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홍석현·홍라영 BGF리테일 지분 일부 매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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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홍라영 BGF리테일 지분 일부 매각 이유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석현 전 회장 등은 이날 장 종료 후 BGF리테일 주식 228만주의 블록딜을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사진=홍석현 공식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석현 전 회장 등은 이날 장 종료 후 BGF리테일 주식 228만주의 블록딜을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사진=홍석현 공식사이트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회장과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이 보유한 BGF리테일[027410]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석현 전 회장 등은 이날 장 종료 후 BGF리테일 주식 228만주의 블록딜을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이날 종가는 11만원이고 1주당 매각 할인율은 7.3∼9.1%로 전해졌다.

이번 블록딜이 성사되면 이들 특수관계인은 2283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블록딜은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주식 대량 매매를 의미하는 용어다.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 주식을 처분하는 거래를 의미하는 블록딜은, 매수자가 대량 매입하기로 미리 약속하는 대신 당일 종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이번 블록딜은 골드만삭스가 단독으로 매각 주관을 맡았다.

홍석현 전 회장과 홍라영 전 부관장은 각각 BGF리테일의 2대, 3대 주주다. 매각 전 보유 주식은 각각 353만여주(지분율 7.13%), 319만여주(6.45%)다.

업계 안팎에서는 홍석현 전 회장의 경우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BGF리테일 지분 일부를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BGF리테일 계열사로는 BGF네트웍스, BGF휴먼넷, BGF푸드, BGF 로지스, BGF 포스트, 사우스스프링스가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