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외고와 장훈고, 경문고와 세화여고, 특성화 중학교인 영훈국제중 등 5개 학교의 운영성과 평가 결과와 재지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지난 2015년 평가에서 기준 점수 미달로 '2년 후 재평가' 결정을 받은 곳으로 이번 평가에서도 점수가 미달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후 청문회를 거쳐 지정 취소 결정이 확정되면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전국 84개 자사고·외고·국제고 중 서울에 30개교가 있어, 조희연 교육감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 시내 23개 자율형사립고 학부모연합회(연합회) 회원 등 2000여명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방적인 자사고 폐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자사고는 이미 8년간 우리 사회에 이바지한 제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음에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단 한 차례 공청회나 학부모 의견수렴 없이 자사고 폐지를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사고, 외고 폐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이 같은 조희연 교육감의 입장은 자사고와 외고를 재지정하는 대신 일반고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