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그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 '민주주의 승리를 위한 사명감과 신념을 갖고 절망을 모르는 시지프스(Sisyphus)의 신화처럼 최후의 승리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예로 들며 "이 말씀은 예언처럼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일생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통령님은 '독재'와 '지역주의' 그리고 '냉전'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거대한 질곡에 맞서 '민주주의'와 '국민통합'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거대한 바위를 정상으로 들어올리기 위해 평생을 사셨다"고 말했다.
특히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로 지난 9년간 멈춰 섰던 거대한 바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 대통령님이 밀어 올리시던 바위는 아직 산 중턱도 올라서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천정배 후보자는 "호남과 비호남, 온건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공존, 공생하는 국민의 당을 만들겠다"며 "호남-비호남, 진보-보수가 서로 다른 한쪽을 배제하지 않고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