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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발사체, 청와대 “북한 저강도 도발”… ‘화전양면’ 전술 다시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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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발사체, 청와대 “북한 저강도 도발”… ‘화전양면’ 전술 다시 시작되나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6시쯤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저강도’ 도발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6시쯤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저강도’ 도발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6시쯤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저강도’ 도발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청와대는 북한이 26일 을지훈련(UFG) 기간 중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통상적인 대응훈련”이라고 해석했다. UFG가 있을 때 북한도 통상적인 대응훈련을 해왔고 이번 단거리 발사체 발사도 북한이 하는 실험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 북한은 실제로 을지연습 기간에 중 무력 도발을 3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앞서 미국령 괌을 포격하다가 당분가 미국의 행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선회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괌 포격을 유예한) 북한 김정은은 현명하고 사려 깊은 판단을 내렸다”며 “그 반대의 결정을 내렸을 경우 대재앙이 생기고 용납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북한의 저강도 도발을 미국과의 화해 구도의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북한이 그동안 화해와 도발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일명 ‘화전양면’ 전술을 거듭해 온 만큼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