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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한국 맥도날드 대표 조주연 사과에 누리꾼 "직접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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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한국 맥도날드 대표 조주연 사과에 누리꾼 "직접나와라"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이미지 확대보기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이미지 확대보기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한국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7일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평소의 활달한 성격인 조주연 대표의 성격과는 달리 사과 입장 전달은 소극적으로 서면 사과를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태가 터진 후 뒤늦게 한 사과 시기도 누리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조주연 대표는 최근 발생한 ‘햄버거병’으로 인한 ‘집단 장염’ 등에 대해 사과하며 정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을 밝혔다. 또 햄버거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고객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조주연 대표는 "최근 몇 달 동안 저희 매장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라며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여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전사적 차원에서 공급업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식품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사과문의 주요 내용은 당사 매장에 대한 제 3의 외부 기관의 검사, 매장 직원들을 위한 ‘식품안전 핫라인’ 개설, 본사와 매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식품안전 교육 강화, 고객들을 초청해 매장 주방을 공개하고 원재료 보관과 조리·서빙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원재료 공급부터 최종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조치 등이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곱지 못하다. 특히 논란 후 몇 달이 지난 후에 한 이번 사과는 매출 감소에 따른 보여주기식 사과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롯데리아도 싫고 이제 버거킹으로 가야지" "조주연 대표가 365일 먹어준다면 나도 하루는 먹어줄 수 있다" "이미 두 달전 부터 버거킹으로 발걸음 옮겼습니다" "매출 급락했으니 뭐" "조주연님 직접나와서 해명도하고 발표도 해야"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가 왜 지금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내냐" "뺑소니급 사과" "저게 진심일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살짜리 아이가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병에 걸려 하루 10시간씩 꼬박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맥도날드가 고소당했다.

지난 7월 6일 서울중앙지검은 고기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피해자 측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한 사건을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