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모델 김모 씨는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미성년시절 로타와 함께 촬영을 하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파티콘셉트로 사진 촬영을 한다고 해서 모텔에 갔는데 사진은 찍지 않고 강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성폭행을 당했던 시점 김씨의 나이는 '만 18세'였다고 한다.
로타는 지난달 28일 MBC 보도를 통해 이미 한 차례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촬영을 핑계로 신체접촉을 했다고 말했지만, 로타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로타는 성추문 외에도 일반인 모델에게 모델료를 주지 않았다는 또 다른 의혹도 받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