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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 "북한 핵폭탄으로부터 시민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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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 "북한 핵폭탄으로부터 시민 지킬 것"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SBS이미지 확대보기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SB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11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좌파 광풍에서 구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지금 혁명을 하고 있다"며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며 북핵 용인·한미동맹 폐지·김정은 3대 세습 독재와 동거하는 연방제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수도이전 개헌'을 막겠다고 밝히면서 "북한의 핵·미사일·장사정포로부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전날 자유한국당 서울시장후보로 추대된 뒤 인사말에서도 "지금 이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져있다"며 "그 위기는 철저한 공산주의, 사회주의 좌파의 그릇된 생각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허물려고 하는 이들에 의해서 헌법개정안에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 과반수만 되면 수도를 계속 옮겨 다니는 보따리 대한민국으로 바꾸려고 한다. 이 서울을 이대로 허물어버릴 수 없다"고 수도이전에 반대했다.

김 전 지사는 또 "침체된 경제를 살려내고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고 앞장설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라며 "이 나라를 김정은의 핵폭탄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도 서울의 600년의 역사를 지워버리고 이상한 남북간 교류와 화합을 말하는 세력이 어떤 세력인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감옥 속에서도 북한 대남방송을 들으면서 김일성 주의를 학습했다. 그들이 청와대에 있다"면서 "선거를 떠나 이러한 것을 방치하는 이 시대의 김문수는 죽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목숨을 바쳐서 자유대한민국의 진정한 번영과 북한에서 억압받고 있는 2400만 동포의 인간다운 삶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