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사장 재직때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면서, 매주 법인카드를 사용한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30대 여성은 함 전 사장이 강원랜드 사장이 되기 전 만든 '포럼 오래'에서 수년째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가 공개한 3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함 전 사장의 자택과 30대 여성의 집 근처에서 314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랜드 사장 연봉은 지난해 기준 2억 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