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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환자 접촉자 21명으로 늘어"...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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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환자 접촉자 21명으로 늘어"...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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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진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등 밀접 접촉자 20명을 격리 조치한 가운데 확인된 접촉자 수가 20명에서 21명으로 늘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항공기 탑승객과 의료진 등 20명을 접촉자로 보고 격리조치 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서울시는 확진자가 이용한 택시기사를 추가해 현재까지 밀접 접촉자 수가 21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메르스 대책반을 가동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확진 환자 접촉자 추가 파악에 돌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보건 담당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한다.
한편, 3년 전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을 당시 7개월 동안 바이러스가 퍼졌고, 38명이 사망했다.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발열이나 기침, 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이 많고, 두통과 오한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사람 간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가 가능하다고 보고돼 있다.

보건당국은 중동에서 입국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과 접촉하거나 병원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전화해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