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명예퇴직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주총서 8대 사장후보로 확정
작년 4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진에어 등기이사 불법재직 논란 불거질 당시 항공정책실장 재직
2017년 공직자 재산신고서 부동산 11억, 주식 22억 등 '국토부 최고부자'
작년 4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진에어 등기이사 불법재직 논란 불거질 당시 항공정책실장 재직
2017년 공직자 재산신고서 부동산 11억, 주식 22억 등 '국토부 최고부자'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공항공사는 5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 실장을 제8대 사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가 인천공항공사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는 만큼 주총 승인을 받은 구본환 신임사장 내정자는 남은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순조롭게 거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나온 구 내정자는 영국 버밍햄대학에서 도시·지역정책학 석사학위를 받고 이어 한양대 교통공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구 전 실장은 공교롭게도 지난해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등기이사 불법 재직 문제가 언론을 통해 불거질 당시 항공정책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었고 같은 해 7월 항공정책실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했다.
한편, 구 내정자는 항공정책실장 재직 시절에 국토부 고위 공직자 중 최고 부자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서 당시 구 전 실장은 47억 834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당시 재산 신고내역에 따르면, 세종과 경기 의왕에 아파트 2채와 안양시 상가 등 11억 8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이, 또한 부인과 함께 22억 4000만원어치의 주식이 포함돼 있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