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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전형 정시 비중 늘린다… 전년 比 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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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전형 정시 비중 늘린다… 전년 比 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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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년 대학입시전형에서 정시 선발 비율이 23%로 정해졌다. 전년보다 0.3% 증가한 수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30일 발표했다.

2021학년도 전체 대학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올해 34만 7866명보다 419명 줄어든다.

수시모집으로는 전체 모집인원의 77.0%인 26만7374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1402명 줄고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0.3%p 감소한다.
정시모집은 23%인 8만73명을 선발한다. 23.8% 수준이었던 2019학년도 대입 정시 비중은 2020학년도에 22.7%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도록 권고함에 따라 다시 0.3%p 상승했다.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 대다수가 정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을 늘린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올해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은 평균 27.5%지만, 2021학년도에는 평균 29.5%로 늘어난다.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는 올해 30% 미만인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2021학년도에는 30% 이상으로 올리지만, 서울대(21.9%), 고려대(18.4%) 등은 2021학년도에도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 미만이다.

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해 고등학교와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7월 중 게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