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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최근 1년간 직원 임금 체불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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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최근 1년간 직원 임금 체불 4억원

가천대길병원이 최근 1년간 임금 4억원을 체불했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올해 3∼4월 중부고용청 관할 지역 병원 6곳에 대한 상시 감독을 진행한 결과, 길병원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임금 4억원 가량을 체불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병원측이 시간외 교육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난해 12월 파업때 주휴 수당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임금이 체불된 직원은 총 2000명에 가깝다.

중부고용청은 이달 말일까지 병원이 체불 임금을 모두 지급하도록 시정 조치를 내렸다. 병원측은 이미 1억5000만원 가량을 소급해 지급했다는 입장으로 임금 체불 규모가 맞지 않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길병원은 이와 별도로 직원 2명이 2013~2014년사이 환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진료비 환급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