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노조는 9일 사측과 마지막 임금·단체 교섭에서 합의안 도출에 실패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9일 오후 3시부터 협상했지만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는 당초 4.3%였던 임금인상률을 1.8%로 낮추고 742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도 550명으로 줄이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3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사측은 비상운전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하는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외에는 배차간격이 평소보다 길어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또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필수유지 업무자와 대체투입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져 안전사고 우려도 높아진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