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지난 4월 재단 운영 8개교 공립으로 전환하려다 철회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교육재단은 최근 포항제철고의 일반고 전환을 비롯해 운동부 폐지와 조정, 인력 구조조정 등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사고나 운동부 등을 유지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관할 교육청은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면 시설기자재 구입비·운영비 10억 원과 교육과정 운영비 10억 원을 지원한다.
포항제철고는 지난달 경북도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가평가에서 통과하자마자 일반고 전환을 시도해 논란을 빚고 있다.
포스코는 매년 250억 원을 포스코교육재단에 출연했지만 갈수록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재단이 운영하는 유치원과 초·중·고 12곳 중 고등학교 4곳을 제외한 8곳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학부모와 구성원 반대로 지난 4월 철회한 바 있다.
포스코교육재단 관계자는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안은 교육청 승인이나 이해당사자 협의를 거쳐야 해 현재는 검토하는 단계일 뿐이다"며 "포스코 출연금이 계속 줄었고,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