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수험생 감소로 상향 지원 경향" 감안한 지원전략 짜야
이미지 확대보기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를 한 달 남겨두고 합격을 위한 최상의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6차례의 수시 지원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대학별 전형요강과 자신의 성적 등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0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34만7866명의 입학정원 중 77.3%에 달하는 26만8776명을 수시전형에서 선발한다. 학생 1인당 수시지원 횟수는 6번으로 제한된다. 다만 전문대학과 카이스트 등 특성화대학은 수시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시전형 모집인원을 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내신성적 위주인 학생부교과전형 14만7345명 ▲내신성적과 교과활동, 학생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8만5168명▲논술전형 1만2146명▲실기전형 1만9377명이다.
수시지원의 토대가 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작성 마감일은 이달 31일까지다. 수험생은 방학기간 활동 내역과 자율활동, 동아리, 진로활동 등 누락 여부를 확인해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담당교사에게 수정보완을 미리 요청해야 한다. 또한 진로에 따라 독서와 봉사활동 등이 부족하다면 마감일 전까지 추가하는 것이 좋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올해는 고3 수험생이 전년도보다 6만 명 감소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상향지원 경향이 예상된다'며 "지나치게 위축돼 안정·하향 지원을 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시지원은 수험생들이 대체로 상향 2곳, 적정 2곳, 안정 2곳으로 나눠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학종 지원에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총 4개 문항으로 이뤄져있다. 1~3번은 모든 대학이 공통으로 활용하는 표준문항이지만 4번 문항은 대학마다 다르다. 원서접수일에 임박해 작성을 하다보면 실수 할 수 있으니 해당 대학의 4번 문항을 미리 확인해 작성해두면 좋다.
면접이나 논술시험 등 2차 시험이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시험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둬야 한다. 특히 논술의 경우 주요대학들의 일정이 11월 2~3째주 주말에 몰려 있어 날짜가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부 대학의 수시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를 토대로 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방법을 살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