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지업사업 '2019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대학 선정

수시 1차에서는 입학정원 1422명 중 정원 내 전형 914명(64%)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형 8명과 기회균형 전형 31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37명, 서해5도 전형 13명,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31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27일까지 접수한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 이다.
올해부터 평생교육체제 지원에 따라 사회복지상담과와 스마트자동차과가 신설돼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다른 학과와 달리 만 30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정대는 2003년 개교 이래 기능장 9년 연속 배출을 비롯해 2018년 공무원 45명 합격과 각종 국가자격취득자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전문 직업인력 육성 명문대학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취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정대는 지난해 말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졸업자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2.2%를 기록해 전국 대학 취업률 평균 62.8%를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2014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총 293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경진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전 세계 기능인들이 기술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357명이 입상했다.
서정대는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9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