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는 모두 총학생회가 아닌 개별 학생 주도로 진행된다.
서울대는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제4차 서울대인 촛불집회' 추진위원회가 오후 8시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 '아크로'에서 집회를 열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기로 핶다.
추진위는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촛불집회가 더는 열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서울대 집회는 이어져야 한다"며 "부정과 위선이 드러난 조 장관뿐만 아니라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행부는 "온갖 권력형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을 임명한 것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정부는 당장 임명 결정을 사과하고, 조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 장관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이 학회에서 공식 취소됐는데, 논문은 (조 장관 딸의) 고려대 입학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라며 "날조·조작된 자기소개서로 사기 입학한 조 장관 딸의 입학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집회에서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입학처와 총장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세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집회 집행부'도 오후 7시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첫 촛불집회를 연다.
집행부에 따르면 이 대학 일부 교수들도 집회에 참여, 발언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