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대학 학종과 합격자 기준 공개해 ‘깜깜이 전형’ 불신 해소해야
이미지 확대보기사회적협동조합 페토(peto) 신택연 이사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5일 대입의 공정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국회에서 개최한 '2030 릴레이 교육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신 이사장은 "대학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머뭇거리다 학종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학종 평가 기준과 합격자 기준이 뭔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정부는 정보공개 등을 통해 각 대학이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 신뢰받을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면서 "학종의 공정성을 점검하고 투명성을 검증할 수 있는 내·외부 전문가와 민간이 함께 하는 공정성 평가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을 전혀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김 의장은 "현재 오지선다형 수능은 시행된지 너무 오래되고 미래역량을 전혀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능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가 중장기 대입제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학종 공정성과 관련,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게 학종인데 현재 고교 교육과정이 획일적이어서 외부에서 (스펙을) 갖고 오고 그러다보니 사고가 발생한다"며 "고교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법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 포럼은 10월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과 10월 19일 대구 대구청년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