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교양교육의 현 주소와 과제, 앞으로의 도전 등 제시

'2019 국제 교양교육 포럼'은 25~26일 서강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대학이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 기술, 문화적 역량,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에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식정보기반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문해력(디지털 리터러시)의 향상을 위해 대학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와 학문간 융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양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탐색한다.
포럼은 오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교양교육의 현주소와 과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기조세션에서는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가 과학기술시대의 교양 교육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손동현 우송대 부총장과 대담을 한다.
행사 기간 중 동아시아 각국의 대학 교양교육 방향 등을 주제로 ▲동아시아 각국의 대학 교양교육 정책과 개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접근법 ▲교양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트렌드 ▲동아시아 국가별 교양교육과정 평가와 질 개선 노력 ▲동아시아 대학의 리버럴아츠칼리지 비전 발표 등을 주제로 5개 세션이 운영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