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5일(현지시간) CNBC에 향후 몇 년 내에 현재 금리 수준에서 경기 후퇴가 찾아올 경우 미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RB)가 경기 회복을 위해 궁극적으론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할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치우스는 "미국에선 아직 마이너스금리에 대해 회의론이 많다"면서도 "향후 몇 년 동안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논의가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연준 회의록에선 마이너스 금리 시행이 경제 시스템에 상당한 복잡성이나 왜곡을 초래할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