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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은 미국독감에 비교하면 별로?... 1500만 명 독감으로 8000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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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은 미국독감에 비교하면 별로?... 1500만 명 독감으로 8000명 이상 사망

GS리테일은 31일, 진천시와 협의해 우한 폐렴으로 충청북도 진천의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은 31일, 진천시와 협의해 우한 폐렴으로 충청북도 진천의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중국 우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은 가운데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 독감으로 8200여 명이 사망했다.

CNN 등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 겨울 1500만 명이 독감으로 8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50 여명은 어린이로 나타났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으로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하다.

미국 국립 감염병 연구소는 이번 2019∼2020 독감 시즌이 지난 10년간 최악의 시즌의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겨울 독감 활동이 몇 주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 시즌이 6만1,000명이 사망한 2017~2018년 독감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무섭다” “외출하기 겁난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