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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0개大 선정해 자유학기 '진로탐색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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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0개大 선정해 자유학기 '진로탐색제' 도입

진로탐색제는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자유롭게 진로탐색 활동 설계하고 수행하면 학점 인정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판 '자유학기제'와 같은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도입한다. 사진=교육부이미지 확대보기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판 '자유학기제'와 같은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도입한다. 사진=교육부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판 '자유학기제'와 같은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도입한다.

진로탐색제는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자유롭게 진로탐색 활동을 설계하고 수행한 것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가천대학교와 아주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 10개 대학에 한 학교당 4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3일 대학진로탐색학점제(진로탐색제)를 실시할 대학으로 4년제는 ▲가천대학교 ▲군산대학교 ▲경성대 ▲대구한의대 ▲부산외국어대 ▲순천향대 ▲아주대 등 7개교를 선정했다.
전문대는 ▲연성대 ▲울산과학대 ▲한양여자대 등 3곳이 선택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38개 대학이 지원하여,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10개교를 시범운영한 뒤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도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해외진로·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업 취약계층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행대학 6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1600명에게 단기 해외 진로탐색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취·창업 교육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이를 위한 총 예산 규모는 지난해 2324억 원에서 181억 원(7.8%) 늘어난 2505억 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산업체 연계교육과 창업 관련 교육과정 등 관련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대학과 산업체가 맞춤형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해 채용을 협약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회맞춤형학과 협약반'을 일반대 20개, 전문대 20개 등 총 40개로 늘어난다.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올해 2개교 선정하고,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한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올해 10개교, '대학창업펀드'는 약 200억 원 이상 조성해 창업기업에 초기 성장자금을 지속 투자한다.

중소·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3~4학년 학생을 위한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Ⅰ유형에서 지난해보다 2600명 늘린 6200명에게 학기별 등록금 전액과 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진출 청년을 위한 Ⅱ유형에서는 학기별 등록금을 지원한다.

교육부 임창빈 직업교육정책관은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춰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 결정부터 취·창업까지 필요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