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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해수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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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해수부 직원

세종청사 코로나19 확진자 3명으로 늘어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뉴시스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종1청사 5동의 4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청사관리본부도 청사 내 폐쇄회로를 통해 직원 동선을 확인 중이다.

방역당국은 또 4층 전체 사무실 소독·방역조치를 위해 전 직원에게 오후에 출근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공지했다.
첫 번째 확진자는 국가보훈처에 근무했던 직원이다. 다만 이 직원은 증상 발현 전인 지난달 29일까지만 세종1청사 9동의 5층 사무실에서 일하다 이달 2일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됐다.

두 번째 확진자는 감염병 총괄부처인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다. 세종시에서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줌바 강사의 수업을 들은 수강생이다. 지난달 27일 목이 붓는 증상이 발현되고도 이달 6일까지 복지부가 있는 세종1청사 10동의 6층 사무실에서 근무해왔다.

세종청사는 전국 11개 정부청사 중 최대 규모로 국무조정실을 포함해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있다. 근무자만 1만5000여명에 달해 한 명의 확진자가 타 부처로 전파한다면 정부업무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며 "청사 방역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