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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예정이던 석촌호수벚꽃축제 전면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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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예정이던 석촌호수벚꽃축제 전면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송파구 "코로나19 장기화에 축제 개최 어렵다 판단“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석촌호수.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석촌호수.
오는 4월 초 개최 예정이던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면 취소됐다.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다음 달 열린 예정이던 '석촌호수 벚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봄에 열리는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송파구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석촌호수 동·서호 산책로 2.54㎞ 구간을 둘러싼 벚꽃나무 1000여 그루가 절경을 이루며 무르익는 봄기운을 전했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해에만 500만 명이 찾아 벚꽃의 향연을 즐겼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와 행사 개최가 어려짐에 따라 송파구는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송파구는 당초 벚꽃축제에서 석촌호수 공공문화공간을 활용해 체험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이맛골·송리단길 일대 거리 조명, 포토존 설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