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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화훼농가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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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화훼농가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희망가게 세 곳에서 꽃바구니 구입해 전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 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 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 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면서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