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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외입국 외국인 2명 코로나 확진... 우즈베키스탄 40대 男, 카자흐스탄 30대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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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외입국 외국인 2명 코로나 확진... 우즈베키스탄 40대 男, 카자흐스탄 30대 女

경남에소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발생했다.

경남도는 9일 코로나19 상황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0시 이후 해외서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경남 142번 확진자)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자(경남 143번)가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남 142번 확진자는 7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 이동 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로 8일 새벽 마산역에 도착해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거제시로 이동했다.

142번은 8일 거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9일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접촉자는 차량을 운행한 1명으로, 무증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14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