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업무협약… 4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광양시청과 함께하는 ‘공학스쿨’ 과정은 광양시·조선대학교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협력사업으로,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교수진이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꾸준히 진행하며 관내 학생들에게는 사랑을 받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연계·협력하여 다양한 미래 진로탐색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4일 종료됐다.
올해 과정은 2020년 8월~11월까지 광양고, 광영고, 중마고, 광양제철고 등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였으며, 학교별 총 10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특히 소프트웨어(SW) 코딩분야에 AI 기계학습, Chatbot 등 AI(인공지능) 분야로 추가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공학스쿨 프로그램은 2019년 EBS 다큐 SW교육이야기 ‘학교를 넘어 세상속으로’ 에 소개되었을 만큼 우수사례로 알려졌다”면서 “학생들이 공학스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이 훗날 진로 및 진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진행 소감을 말했다.
광양시청 관계자는 “매년 공학스쿨에 참여한 학생들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힘든 코로나 상황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