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9개 과제 중점 추진…체제개편, 공적역할 확대, 행·재정 지원 등
이미지 확대보기'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이사회 임원의 일부를 교육청이 추천하는 임원들로 선임하여 의사결정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교육청이 안정적·체계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사립학교 혁신모델이다.
최근 사립학교에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한 사학의 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공영형 유치원'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으로 사립 중·고교 대상으로 ‘공영형 사립학교’를 추진한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사학의 건학 이념과 특색은 존중하되, 공교육 기관에 걸맞은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학기관과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학교법인 체제개편▲학교 공적 역할 확대 ▲교육청의 행·재정 지원이라는 3대 추진 분야와 9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학교법인 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이사 정수의 일정 비율(1/3이상 1/2미만)과 감사 중 1명을 관할청이 추천하는 이로 선임하도록 하여 의사결정체제의 공공성을 높인다.
교육청의 행·재정 지원 측면에서는 법인운영·학교교육·학교행정 등 희망 신청 분야별로 멘토를 배정하고, 원스톱 방식으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의 어려움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일반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8일부터 2월10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에 2개교를 선정하여 시범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