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아모르파티' 95회 김종구, 박형준x정지훈 친자 불일치에 충격…배슬기 운명은?

2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95회에는 장 회장(김종구 분)이 마침내 유나(배슬기 분)가 데리고 온 하늘(정지훈 분)이가 장준호(박형준 분)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유나는 공석이 된 라라그룹 대표자리에 야욕을 숨기지 않는다. 유나는 자신이 비자금 은닉 누명을 씌운 장준호까지 조종해 그토록 원하던 라라패션 대표 대행 자리를 쟁취하려고 한다.
집으로 온 유나는 준호에게 "이사들 대부분이 서 대표 우호 세력인데 그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서민구(권재환 분) 대신 대표 대행직에 오르게 해달라고 꼬드긴다.

준호가 "그럼 넌 무슨 대안 있어?"라고 하자 유나는 "내가 맡아야지"라며 야망을 숨기지 않는다.

대행직을 선출하는 이사진 투표에서 서민구와 강유나는 4:4로 초접전을 벌인 끝에 마지막 투표 용지 1장 개표를 남겨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장 회장은 그동안 친손자로 알고 있는 하늘이와 장준호가 친자 불일치로 나온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충격 받는다.

서민구는 장 회장에게 "이제 강본의 다음 행보는 정해져 있네요. 그냥 볼 수 만은 없네요"라며 강유나의 다음 행보를 막겠다고 전화로 보고한다.

장 회장은 하늘이 책상 위에 있던 황철오(박선준 분)가 남긴 USB를 손에 넣어 장준호와 하늘이의 진짜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120부작.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