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애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8일 뉴시스에 "정애연이 김진근과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협의 하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지난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9년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0년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SBS '자기야' 등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정애연은 현재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서 조민정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밖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과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