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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사망자 국내 첫 발생…광주시 요양병원서 확진된 90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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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사망자 국내 첫 발생…광주시 요양병원서 확진된 90대 2명

"사망자들은 중증도가 가장 높은 고위험군…병원 내 역학조사 진행중"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망자가 나온 첫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미크론 관련 사망자들은 광주광역시에 신고된 90대 2명으로 모두 같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7일 전남대병원과 29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으로 확진된 첫 사망사례며, 요양병원 입원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돌아가신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망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가 가장 높은 고위험군이었다"며 "사망과 관련해서는 병원 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