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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 17만명 넘어…하루새 7만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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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 17만명 넘어…하루새 7만명 폭증

신규 확진 국내 발생 17만1271명, 해외 유입 181명…사망자 99명 늘어 총 7607명
위중증 환자 수 500명대…입원환자 1883명
백신접종자 사망률 계절독감보다 낮아…위중증·사망 안정적 관리시 방역정책 개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명대로 23일 집계됐다. 코로나19 검사건수 대비 확진률은 30%대를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4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7.3%, 2차는 86.4%, 3차는 59.9%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1271,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1명이며 누적확진자는 232918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1467, 경기 53532, 인천 11063명 등 수도권에서만 106062(61.86%)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2816, 대구 6306, 광주 4225, 대전 4078, 울산 3447, 세종 1079, 강원 3192, 충북 3475, 충남 4838, 전북 4024, 전남 3083, 경북 4996, 경남 8023, 제주 176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이며,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883명으로 전날보다 382명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607(치명률 0.33%)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만명을 넘어섰지만 백신 접종자 사망률이 계절독감보다 낮다며 확진자 수 만으로 두려움과 공포감 가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근에 확인된 수치를 보면, 오미크론의 실체는 더욱 명확해진다현재까지 2년간 누적된 확진자 200만명 중 절반인 100만명이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보면, 사망자도 절반이 나와야 하지만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 총리는 국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모두 델타 변이의 4분의 1 수준이고 계절독감에 비해서는 약 2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50대 이하로 내려갈수록 위험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계절독감 수준 이하로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해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