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기록한 최고가에는 못 미쳐
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금값이 이틀 연속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장중 한때 온스당 2069.89달러까지 치솟았던 금선물은 이날 온스당 2053달러대를 기록했다.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20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역대 최고가 2072달러를 기록한 이후 19개월 만이다.
데일리FX의 마가렛 양 전략가는 "지정학적 요인이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며 "정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금값은 빠르게 1800달러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러시아와 서방 강대국 사이 긴장은 더 이상 고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영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가 금값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번 달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금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비수익 자산인 금을 보유하는 데 따른 기회비용이 커지고, 매도 압박이 덩달아 커지기 때문이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