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과 강렬한 햇빛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평년(8~12도)보다 높은 1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2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를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전라·경상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 내일 오전 9시~12시까지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내륙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유의해야겠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