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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 28만명대…‘신속항원검사’결과 확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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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 28만명대…‘신속항원검사’결과 확진 인정

신규 확진 국내 발생 28만2880명, 해외 유입 107명
위중증 환자 수 나흘 연속 1000명대…사망자 229명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PCR 검사 없이 인정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명대로 11일 집계됐다. 코로나19 검사건수 대비 확진률은 62%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7.5%, 2차는 86.5%, 3차는 62.3%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만288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82만262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만6603명, 경기 7만2427명, 인천 1만7458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만6488명(51.76%)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만2920명, 대구 1만307명, 광주 8848명, 대전 7212명, 울산 5261명, 세종 1840명, 강원 7482명, 충북 7914명, 충남 1만798명, 전북 8852명, 전남 8987명, 경북 1만315명, 경남 2만1428명, 제주 428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16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229명으로 전날보다 23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875명(치명률 0.17%)이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의 결과가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검사체계를 좀 더 보완하겠다”며 “내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서도 추가 PCR 검사 없이 그 결과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신속한 판정이 가능하게 되어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60대 이상 확진자의 경우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곧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해 중증화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팀에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는 이 기간동안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방역·의료체계 개편 후 최근 백신접종 참여 열기가 식어가고 있어 걱정”이라며 “백신접종은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3차 접종까지 마치면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치명률이 독감 수준에 불과하지만 미접종 시에는 독감의 1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미접종자에 오미크론이 결코 가벼운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