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신축 등으로 무인민원발급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안흥현장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야간 12시까지로 확대했다.
시는 시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0개소 3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시청,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sk하이닉스 등 총 5개소에서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빠르게 발급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도 민원편의를 증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