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국토부 대도시 권광역 교통위원회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결정나 오는 30일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오전 5시 30분 첫차를 기준 평일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 및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강남역 및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할 예정이다. 시는 개통 이후 개선 건의 사항을 분석하여 노선 추가 변경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이번 개통에 이어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광역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